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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: 14-02-10 10:14
겨울이라 별기대 없이 간 곳 ......
 글쓴이 : 이희숙
조회 : 25,404  
제목처럼 겨울이라 별기대 없이 시작한 고성여행 이었는데 실내에서 편안하게 고기 구워 먹고 당구,탁구 치고 잘 쉬다 왔습니다.
아이들은 만화책을 방에 까지 가져와서 보길래 놀러 와서 책을 보고 있는 아이를 보며 대견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 였습니다.(책 볼수 있는 펜션이 처음 인지라)
야외 풀장이 있어 여름이 더 좋기는 하겠지만 겨울에 따뜻한 온돌방에 딩굴딩굴 잘 쉬었네요.
(사장님이 우리 도착하기 5시간 전에 난방을 넣어 두었다고 하더군요. 뜨근뜨근했습니다)
침구류가 깨끗하고 건조기에 소독되어 있는 식기를 보면서 참 청결하게 하시는 구나 생각했습니다.
사장님께서 숫불 만드는 것을 보고는 요즘 세상에 정말 참나무 숫불을 만들어 주는 곳도 있구나 하고 생각들 정도였습니다.
다음에도 겨울 비수기를 잘 이용해서 조용하고 저렴하게 여행 다녀야 겠습니다. 사장님이 초심 잃지 마시고 대박 나십시요.

 
   
 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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