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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: 09-12-24 16:04
미리미리 준비해서 가 보시면~ 아 참으로 좋았다라는 생각이 들 거에요
 글쓴이 : 상상속제이
조회 : 26,199  
경남 남해안 여행을 떠올리는 분들은 고성을 떠올리기보다는 대부분 거제, 통영, 남해를 떠올리실 겁니다.
그만큼 많이 안 알려졌기 때문이죠...
저는 이번 여행시 거제도를 함께 다녀왔어요
하지만, 거제도는 너무 알려져 있어 편히 쉬고 싶은 곳을 찾기가 힘들더라구요...
그래서, 관광은 거제도를 택하고 쉴 곳은 이 곳 고성 '가족여행'을 택한거죠

차로 거제도를 한바뀌 돌고, 팬션으로 돌아와 삼천포시장에 가서 '가리비조개'를 양껏 사와서 숯불에 구워먹었습니다. 그리고, 사장님이 얘기해줘서 인근에서 장어도 샀는데 그 맛도 정말 캬~~
사장님이 직접 불을 지펴주시더라구요...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.
한겨울에는 '굴'을 구워먹는 재미가 솔솔하다더라구요...

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수산물경매시장으로 갔더랍니다.
싱싱한 수산물... 그 중에서 우리는 문어를 샀는데 시중가격의 절반도 안 되더라구요
저녁에는 조개와 장어, 아침에는 문어.. 참으로 맛나더랍니다.

그리고, 공룡공원에 가서 박물관에도 가보고 해변가 산책도 했습니다.

짧은 기간이었지만 정말 좋은 시간이었어요..
내년 여름에 다시 가면 수영장도 이용할 수 있다니 정말 좋을 것 같네요...

팬션 주변은 공기가 정말 좋습니다.
가축을 키우는 곳이 없어 공기도 맑고, 바닷가 주변이라 음이온도 발생되는 것 같아 편안해지는 것 같았어요

내년에는 거제도가 아니라 남해나 사천쪽을 경유해서 '가족여행'을 다시 한번 찾고 싶습니다.

관리자 10-01-10 00:31
 
이 곳은 공기 좋고, 바다물 깨끗하고, 수산물 맛있고 를 최고로 들 수 있지요.
좋은 만남 이었습니다.
감사합니다.
 
   
 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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